[속보]광주하남교육청의 구청사 매각이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광주하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광주시 경안동 36 일대에 있던 구청사 공매에 나섰지만 결국 낙찰되지 않아 공매에 의한 매각은 수포로 돌아갔고 수의계약 등 다른방법을 찾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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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하남교육청 신청사 | ||
또, 5일에 있었던 8차 공매에서도 구청사를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고 공매가 8차까지만 할 수 있어 앞으론 경매에 의한 매각이 차단됐다.
이와관련 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수의계약을 희망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공매 최저 가격인 31억5천만여원에 매각 할 의사가 있다며 하지만 수의계약에 나설 사람이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입 의사를 보이고 있어 한가닥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것이 교육청 관계자의 말이다.
그러나 국민건겅보험공단에서도 올해 구청사를 매입 할 예산이 없어 매입 절차를 밟는다 해도 내년으로 넘어가게 된다.
따라서 내년으로 매입이 이월 될 경우 교육청은 새로운 공시지가 등을 근거로 매각 금액을 재평가 해야 돼 자칫 매각금액이 상향 조정 될 수도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의 매입도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에 신용협동조합이 매입을 타진 해 오고 있지만 대형 기관 및 기업에서 별다는 매입의사를 비추지 않아 구청사 매각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낳고 있다.
따라서 매각이 장기화 될 경우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예산이 묶임에 따른 행정오류가 지적 될 가능성도 농후 해 졌다.
또, 구청사의 매각이 불투명한데도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서둘러 신청사를 건축했던 절차상의 문제도 불거지게 됐다.
한편, 구청사는 1천5백㎡ 토지에 1천2백여㎡ 규모의 건물 한 동이 들어서 있지만 경안동 중앙로에서 이면도로로 상당거리를 들어가야 해 교통문제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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