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는 부추 생산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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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재마을 어느 곳을 가도 부추를 거두는 손길은 찾아보기 어렵다. | ||
특히 천현동 지역이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의 가격을 움직일 정도의 생산량을 자랑하지만 4일 천현동 부추농가 주민들은 모두 일손을 놓고 주민소환 서명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천현동 지역은 일찌감치 서명을 완료했지만 도시동 서명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일손을 놓고 도심동으로 향한 것.
이들이 하루 부추를 생산하지 않을 경우 농가로 돌아오는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샘재마을만 해도 하루 생산량 4톤 가량이 가락시장으로 출고되고 천현동 전체로 보면 약 18톤이 출고된다.
이는 5톤 트럭 6대분으로 전체 가락시장 유통 물량의 1/4가량을 책임지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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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현동도 부추 밭은 비어있다. | ||
이를 3일 가락시장 단가인 7백~8백원 정도로 계산 해 보면 하루에 약 3천여만원의 수익을 포기 한 셈이다.
이와 관련 천현동의 L씨는 "지금 천현동 지역 주민들은 하루 생업을 포기하고 주민소환 청구서명을 위해 도시동으로 지원을 나와 있는 상황이며 전체적으로 3~4천여만의 손해를 감수하고도 주민들이 이일에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락시장 조사분석팀 관계자는 "전체 부추 하루 물동량이 약 80톤가량 유통이 되며 하남지역에선 하루 15~18톤 가량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남지역에서 부추가 입고 되지 않으면 부추 단가가 3일 최고가(823원)보다 약 95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 상승 요인이 돼 하남지역 부추 출하 여부가 가락시장에선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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