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시가 있는 평화음악회'가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다.
1일, 나눔의 집은 오는 10월 7일 광주시 퇴촌면 위안부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예술인들의 승화 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창작21작가회가 주최하고 창작21동인회, 시노래모임 풍경, 생활 성가 찬미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문화관광부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후원한다.
강영은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평화음악회는 김군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에 이어 ▷이기형 시인의 '여는 시낭송 ▷김재홍씨의 선구자 등 성악공연 ▷이영춘, 박인순 시인의 시낭송 ▷가수 강용욱씨의 '내 영혼의 불씨' ▷권혁수, 효림스님의 시낭송 ▷가수 김문한씨의 노래 ▷김옥전, 고미경 시인의 시낭송 ▷진우씨의 노들나루 연주 ▷차주일, 강영은 시인의 시낭송 ▷흥양예술단의 판소리 공연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위안부로 고통받으며 오랜 세월 일본이라는 망령에 시달리고 있는 할머니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시와 노래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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