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하남시가 서울 강남과의 거리 인접성 및 그린벨트로 인한 미개발 지역 다량 확보로 뉴타운 예정지역 0순위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실제 속도는 인접 자치단체보다 훨씬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경기 동부 일부 자치단체들에 의하면 자치단체 내 정비지역들이 뉴타운으로 지정됐거나 지정을 위한 수순을 착착 밟아 가고 있다.
![]() |
||
| 남양주시 도농동, 지금동 재정비 예정지구 | ||
이에더해 남양주시는 지금동과 도농동 59만여㎡를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로 추진키로 하고 현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같이 덕소지구 외에 지금동과 도농동 등에 대해 뉴타운 지구로 추진하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도시와는 달리 주민 재산권을 보호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의 경우 뉴타운과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남시와 인접 해 있는 구리시도 인창지구와 수택지구가 뉴타운지구로 선정 돼 10월 중에 총괄관리사업자를 선정 할 예정으로 있는 등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또, 구리시는 서울 망우리와 인접 한 일명 '딸기원' 지역에 대해 뉴타운 지구 지정을 위한 업무에 돌입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처럼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도시 재정비를 위해 뉴타운 지구 지정에 몰입 해 있지만 인접 지역인 광주시와 하남시는 아직 밑그림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
광주시의 경우 신도시 및 뉴타운지역 우선지구로 매번 지목 돼 부동산 가격이 출렁거렸지만 투자자들에게 피해만 입히는 결과가 나왔다.
또, 김문수 경기지사가 뉴타운 적임지로 지목했던 하남지역도 김지사가 개인적으로 언급 한 발언 외에는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하남시는 덕풍동과 신장동 등 구시가지 일원에 대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의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김황식 하남시장은 주민 논란이 일자 지난 6월, 의견서를 받아 경기도에 승인 신청에 나서는 등 도정법에 의한 구시가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는 도축법에 의한 뉴타운보다는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이 하남시 구시가지를 정비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지난 8월 교수와 언론, 공무원 등이 참석 한 도시재정비(뉴타운) 포럼을 수차례 열고 재개발의 경우 전체 가구의 17%, 재건축의 경우 증가용적률 대비 25%로 되어 있는 임대주택 인수도 지역 내의 세입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대책을 고려 해 시장과 군수가 자체적으로 인수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정법의 개정 취지의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뉴타운 등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이해가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광주시와 하남시 일부 부동산업계에서는 "광주, 하남은 인접 자치단체들이 뉴타운으로 구도시권을 재정비 해 가는 것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이규웅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