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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운동, 공무원 엄정 중립 촉구소대위 기자회견, "불투표 운동은 비 민주적" 비난

하남시주민소환대책위가 주민소환투표와 관련 해 공무원들의 엄정 중립을 촉구하는 한편 소환대상자들의 투표행위를 제한하는 운동을 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

소대위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황식 시장에게 당당한 선거운동을 하라는 주문과 함께 공무원들의 투표 운동 중립을 촉구했다.

특히, 공무원들의 불공정한 투표 운동을 소개했는데 ▷통장이 없어 부재자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한 행위 ▷부재자 신고 시 본인확인을 하는 과정에 "일어 나 걸어보라"는 인권침해 적 발언 ▷노약자에게 우편투표가 아닌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종용하는 행위 ▷현 동자치위원이 유세차량을 호송하는 행위 ▷주말에 정문을 열지 않아 부재자 신고에 불편을 주는 행위 ▷민원 창구에 투표 관련 안내문을 비치하지 않은 행위 등을 공개했다.

소대위는 또 공무원들이 관변단체 회의 후 식사를 가장 해 운동을 하는 행위가 있다며 ▷모 과장과 모 계장이 장애인단체를 방문 해 선거 불참 독려 ▷모 국장이 여성단체 회원들과 식사장소에서 선거 불참 독려 ▷모 국장이 기초생활수급자들에 대해 선거 불참 독려 지시 ▷시 고위인사 부인이 단체회의에 참석 해 선거 불참 독려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황식 하남시장 등 소환대상자들에 대해선 '투표하지 말자', '투표장에 가지말자'는 구호로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것을 개탄한다며 소환대상자들이 풀뿌리 지방자치제의 근본정신을 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헌법에 보장 된 참정권을 부정하고 전형적인 네거티브 투표운동은 시장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표로써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남시선관위를 향해선 "민주주의을 표방하는 대한민국에서 투표장소는 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한 곳을 지정해야 함에도 몇차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어려운 곳으로 투표소가 확정됐다"고 비난했다.

한편, 소대위는 "소환대상자들이 승리하면 하남시는 광역화장장 유치를 묻는 투표를 다시 치러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며 "소환투표로 소환대상자들을 물러나게 해야 하남시가 제2의 벽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김황식 하남시장이 입원 중에 있는 것과 관련 해 "투표를 앞두고 입원소식을 접한 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의사 소견에 안심하며 가능한 빨리 회복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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