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0일 밤 서울 상일동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 입원했던 김황식 시장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11일, 신원철 교수가 나서 브리핑을 갖고 "현재 김 시장은 의식과 의사소통이 원활하다"고 밝히고 "CT촬영 결과에서도 별다른 이상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또, 김 시장이 병원으로 후송 될 당시 안면 근육 경색 증세를 보였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김 시장이 마비 증상이나 그와 관련 된 증세도 없으며 매스꺼움을 호소하고는 있지만 구토증세 역시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2~3일 간의 안정을 취하면 회복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밀한 검사를 위해 MRI 촬영 등 후속 진찰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철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뇌졸증 증상이 의심이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뇌졸증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는 등의 증상은 일부러 속일 수 있는 증상은 아니지만 크게 위험한 상태로 판단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시장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거나 심각한 마비 현상이 있다는 소식과는 다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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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주민소환투표 운동을 벌여오던 김황식 하남시장이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10일 밤 9시 경 하남시 신장동 주민소환투표 사무소에서 참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안면 근육 경색을 일으키며 쓰러져 소방대 구급차로 서울시 상일동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김 시장은 일반 입원실로 옮겨졌지만 이날 밤까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 져 더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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