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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광주 유치 확정농림부 검토 마무리, 국도비 720억원 투입

광주시 실촌읍 삼리 소재 조선관요박물관 앞 자연학습장에 전국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유치가 추진되는 것과 관련<본지 인터넷판 8월27일 보도>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9일, 정진섭 국회의원(광주)은 "농림부가 광주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짓는 것으로 최종 확정하고 28일 기획예산처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수산유통센터가 들어 설 자연학습장
 
그동안 수원시와 유치경쟁을 벌이던 중 도, 소매를 분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갔으나 정진섭 의원은 "분리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센터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농림부 및 경기도에 의견을 전달했고 결국 도, 소매를 통합 해 광주시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려진 것.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720억원의 예산으로 18만여㎡(약 5만4천여평)에 4만3천㎡(1만3천평)의 각종 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다.

현재 친환경농산물은 전체 농산물의 10%에 불과하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고 농업기술의 발달로 점점 확대 돼 가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시장 유통 규모는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활성화로 소비자 보호 및 농가소득 보장, 지역사회와의 교류확대로 지역문화발전 및 친환경농업확산, 학교 등 대량급식소에 대한 안전농산물 공급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통센터는 팔당수계 7개시군의 클린 농업벨트 조성을 촉진하고 환경농업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광주시는 친환경명품도시로 이미지제고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친환경농산물 판로 해결로 농업인의 '친환경 농업'을 유도하고 영농에 의한 비점오염원을 감축 해 상수원수질개선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기획예산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세부사업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내년 12월까지 진행하고 인허가 및 착공을 2009년 6월까지, 준공 및 개장은 2010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진섭 의원은 "농림부의 최종결정은 이끌어냈지만 향후 기획예산처의 예비 타당성조사와 예산확보의 문제가 남아있어 최종확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시장이 유치 될 경우 광주지역은 친환경농산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 시 이미지가 신장됨은 물론 오는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 유치도 추진되고 있어 세계적인 명소로 부상할 가능성을 낳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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