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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성 교수 칼럼 시리즈-혁신의 길 6국립 강릉대 교수(경영학), 본지 칼럼리스트
  • 정기성 칼럼니스트
  • 승인 2007.08.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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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실행

정부의 혁신 운동은 참여 정부의 중요한 업적 중의 하나이다. 21세기에 들어서며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정부, 학교, 기업, 교회 등등 많은 조직들이 변화의 물결을 이해하고 혁신의 파고에 몸을 던지고 있다. 물결이 거세면 거셀수록 생존의 몸부림은 더 거세야 한다. 따라서 각 조직은 혁신 운동을 이해하고 적응해야 하는 것이다.

혁신은 업무 수행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와 가치를 증대시키고, 고객 만족이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8월 27일자 중앙일보 E4 에 따르면, 『변화와 혁신으로 ‘신경영’ 개척』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로 도민들 혜택』이라는 내용으로 포브스 코리아(Forbes Korea) 경영품질 대상을 수여 받았다.

김문수 지사의 관점은 고객 중심 공공 서비스였다. 이전까지의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것을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주도했다.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통합 환승 할인제는 오랫동안 문제가 제기 되었던 것인데, 7월 1일부터 하루 평균 83만 명의 경기도민이 매일 평균 13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그는 예산 집행에도 수익성 기준을 적용하였다. 이천의 세계 도지기 비엔날레가 방만한 운영으로 적자이던 것을 흑자로 돌려놓았다. 60일의 행사 기간을 한달로 줄이고, 160억원의 예산을 80억으로 줄였다. 기간과 예산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관람객은 예전보다 67%가 늘어 668만명이 되었다. 매출은 94억원에서, 140억원으로 불어났다.

그렇다. 정부 조직은 수익에 둔감했다. 이것을 혁신적 관점으로 본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 된다. 이렇게 얻은 수익을 공공복지와 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한다면, 국민과 주민의 삶의 질을 대폭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자원이 된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경영혁신 마인드에 접근해야한다.

경영혁신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생각(Idea)이나 방법(Method)으로 기존의 업무를 다시 계획(Plan)하고, 실천하고 평가(See)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조직의 이익이나 수익을 창출하기위해 제도, 절차, 방법, 환경, 의식 등을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 혁신의 참 뜻이다.

업무 개선과 혁신의 차이

이것은 업무 개선과 다르다. 개선과 혁신의 차이를 표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실로 혁신은 조직의 위기를 극복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며, 조직, 업무 및 운영 시스템의 발전적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직은 고객 만족 강화와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켜야한다는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조직력 및 시스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혁신, 조직 및 업무의 낭비 요소 제거에 의한 원가 절감, 핵심 업무의 재편 및 강화에 따른 관리력 강화 등이 중요하다. 각 개인은 조직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책임져야한다. 그것을 위해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스스로 물어야 하는 것이다.

혁신활동을 통해 경영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음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① 과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 선진 기법의 도입과 통합 ②핵심 절차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신 경영 정보 시스템의 구축 ③기업 경영 수익에 직결되는 성과 지향 경영 혁신 활동 강화 이다. 이러한 체계적 사고를 구축할 때 진정한 혁신의 성과가 도출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고품질의 서비스를 창조할 것인가? 그리고 새로운 방안을 개척할 것인가. 기존의 사고와 관성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인가? 김문수지사의 경영혁신에 관한 의지를 다음에서 읽을 수 있다.  “공공서비스도 경영이며, 가능하면 수익을 내야한다”

정기성 칼럼니스트  kisungchu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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