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1천억원' 투입, 2010년 완공 목표
유기농산물 중심지 부상, 세계대회도 추진
그동안 수원시와 유치경쟁을 벌이던 대규모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가 광주시 입지로 결정됐다.
27일, 광주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광주시 실촌읍 삼리 도자기엑스포장 내 자연학습장 부지 약 10만8천여㎡(건축면적 6만6천㎡)에 1천억원(국비 7백억, 도비 3백억)을 투입 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 한다는 것.
유통센터는 팔당수계 7개 시군의 클린농업벨트 조성을 촉진 해 환경농업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광주시는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친환경 농산물 판로 해결로 농업인의 '친환경 농업'을 유도하고 영농에 의한 비점오염원(비료 및 농약)을 감축 해 상수원 수질개선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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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센터가 들어 설 엑스포장 자연체험장 | ||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는 사업의 윤곽이 확정된 만큼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하고 2009년에 착공, 2010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소매센터와 가공 및 저장시설,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유통센터는 사업 첫해에 4천억원의 매출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고 5년안에 9천억원의 매출를 기대하고 있다.
정진섭 국회의원(광주)은 "당초 광주가 도매시설을 맡고 수원이 소매시설을 담당하는 등 광주시와 수원시 간에 유치 경쟁이 치열했지만 도소매 시설 모두를 광주시에 유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군다나 100% 친환경 시설이어서 자연훼손의 우려가 없는데다, 시설 입지로 지역민의 경제 향상 및 고용창출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기획예산처는 물론 농림부와도 막판 조율에 최선을 다해 사업이 최종 확정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억동 광주시장도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2단계 수질오염총량 부하량을 신청 할 때 유통시장의 입지가 가능토록 진행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통시장 유치로 광주지역은 국내 유기농산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 시 이미지가 신장됨은 물론 오는 2011년엔 세계유기농업대회 유치도 추진되고 있어 세계적인 명소로 부상 할 가능성을 낳고 있다.
한편, 이달까지 경기도는 사업계획서를 기획예산처에 제출 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건설추진단 구성 및 예산을 확보 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중반기까지 세부시설 및 운영계획을 수립 한 후 2009년 상반기에 시공업체 선정 및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시설완공 및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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