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유사석유를 제조 판매 한 업체 10곳에 대해 332억원을 추징하는가 하면 유사석유를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단속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유사석유 제조공장을 차리고 유통시킨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오모(40)씨는 지난 6월, 광주 초월에서 유사석유 제조 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휘발유를 만드는 과정에 불이 나자 도망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이후 오씨는 경찰에 수배를 받고 있었지만 다른 곳에서 최근까지 유사석유를 계속 만들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광주 장지동에 유사석유를 만들기 위한 조립식 공장을 또다시 만들고 솔벤트와 톨루엔, 메탄 등을 섞은 유사석유 23만여 리터를 제조해 판매, 약 1억9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사석유 제조 및 판매 혐의로 오씨를 구속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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