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의 일부 지역 위원회 위원장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경기도당 소속 15명의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은 "검찰의 중간 수사발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그동안 밝혀왔던 남의 이름으로 된 땅은 한평도 없다는 것이 거짓말이었음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이제 믿을 수 없게됐다"고 밝히고 경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만약에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된다면 여당 등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며 공세를 벌일 것이 뻔하다며 이런 상황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당원과 국민들을 생각 해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선 후보 사퇴를 촉구한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이충범 위원장(하남)을 비롯 해 경기지역 박근혜 후보 선대본부를 맡고 있는 전용원 위원장(구리), 이규택 위원장(여주, 이천), 김영선 위원장(고양 일산을), 유정복 위원장(김포), 한선교 위원장(용인 갑), 김성수 위원장(양주,동두천), 김형진 위원장(고양 일산 갑), 김태원 위원장(고양 덕양 을), 손범규 위원장(고양 덕양 갑), 조현근 위원장(남양주 을), 홍장표 위원장(안산 상록 을), 유영하 위원장(군포), 임종훈 위원장(수원 영통), 이재영 위원장(평택 을) 등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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