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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의 집 위탁선정 또 '잡음'논란 업체, 이번엔 유령 후원금으로 곤혹

[하남]하남지역 아동센터인 민들레 배움터(대표 손민옥)가 덕풍2동 문화의 집 운영자 선정과 관련 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하남시가 해소해야 된다며 확인요청서를 제출했다. 

   
  사실확인 요청서
 

하남시는 "문화의 집 운영자 선정에 의혹 있다" 제하에 본지 보도<6월19일 14면> 이후 위탁업체에 대한 재심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또다시 업체 선정의 논란이 불거진 것.

하남시는 1차 심의 과정에서 당시 A 단체가 최고 점수를 얻어 위탁업체로 선정되야 했지만 이 업체가 제출 한 서류에 문제점이 있다는 이유로 업체선정에 대한 재심의를 결정했고 A단체는 이해할 수 없는 재심결정이라며 반발했었다.

하지만 재심의 과정에서도 특정 업체가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허위사실을 서류에 기재 한 사실이 확인 돼 심사과정에서 내부적 합의 의혹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 

일각에서 '특정 업체'로 지목 된 B단체는 첫 심의에서 점수가 낮았지만 유력한 위탁업체로 힘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B 단체는 시에 제출 한 서류에  "민들레 배움터에 매월 20일 후원금을 송금 하고 있다"고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남시 의회 모 의원은 B 단체가 실제로는 민들레 배움터에 후원금을 보내지 않았음에도 위탁업체 심의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허위기재 한 것으로 추적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민들레 배움터도 그동안 B 단체로부터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같은 허위사실 기재가 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문제가 불거지자 민들레 배움터는  7일, 위탁업체 심의 과정에서의 의혹을 풀어 달라고 시에 사실 확인 요청서를 보냈다.

민들레 배움터는 시에 보낸 확인요청서에 청소년 문화의 집 위탁을 신청 한 B 단체가 매달 20일 정기적으로 송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무근으로 사실관계를 확실히 확인 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 "B 단체의 대표는 알고 지내는 사이지만 그동안 어떠한 후원도 받은 적이 없고 여러 곳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실 확인 요청 전화가 많이 와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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