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제결혼을 한 가구의 자녀에 대해 각 가정을 방문해 1:1 한글교육을 시행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시민단체 중심으로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결혼비용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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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시 관내에는 국제결혼에 의한 자녀가 329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교육대상자인 초등학생 이하 연령은 308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는 이달 15일까지 희망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은 뒤 가급적 저소득계층 자녀들을 중심으로 가정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눈높이 대교와 사업계약을 맺었고 따라서 눈높이 대교의 현직 선생들이 가정방문 교육을 하게 된다.
이처럼 시가 가정방문에 따른 한글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국제결혼 가구가 맞벌이 부부인 경우가 많고 농업을 중심으로 생계가 꾸려 질 경우 자녀에 대한 한글교육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
이와 별개로 시는 국제결혼으로 광주에 거주하게 된 외국인(성인)을 위한 교육도 시행에 들어갔다.
국제결혼을 해 광주에 거주하게 됐지만 언어적 문제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개선키 위해 시행 된 이 사업은 지난 7월말 접수 완료 하고 이미 교육이 시작됐다.
또, 광주지역에선 민간단체 중심으로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관내 미혼 남성들을 위해 결혼비용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쳐지고 있다.
'광주시민과함께하는노총각장가보내기운동본부'(대표 이현수)는 광주시축구협회, J.C.I 광주청년회의소, 라이프코리아 등과 함께 외국 여성과 결혼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현재 접수 중에 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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