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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민원인에게 고개 숙인 까닭은"매일 아침 시민들에게 아침인사 하기" 시행

광주시 종합민원실이 친절서비스의 대명사로 거듭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민원실 근무자들의 친절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해 김정희 친절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민원실에 상주하며 민원실 근무자들을 현장 지도하는 '행정서비스혁신 현장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성과가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는 매일 아침 시청 정문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친절교육을 받은 시관계자는 "그 동안의 친절교육은 한 번 강의를 듣는 것으로 끝난데 비해 이번 친절교육은 강사가 직접 민원실에 상주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해 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사를 하는 것도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색했었는데 매일 아침 인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억동 시장은 30일 오전 민원실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모든 공직자가 친절해야겠지만 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민원실의 특성상 민원실 직원들의 친절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친절 아침방송', '서비스 선진지 벤치마킹',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실 자체 친절다짐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김기선 기자  su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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