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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 소추위 고발 건 '취재 거부'시 선관위, "행정정보 공개 사항 아니다"

하남시가 주민소환추진위를 고발한 것과 관련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고발내용에 대해 행정정보공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공개 해 줄 수 없다며 사실상 취재거부에 나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하남시는 주민소환추진위가 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기에 앞서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위임자를 모집하는 과정에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민소환추진위를 고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하남시선관위는 고발일자 및 고발내용 등에 대한 본지 취재에 대해 "취재에 응할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심지어 화장실에 가지도 못할 정도"라며 취재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또, "행정정보공개사항이 아니다"라는 답변만을 반복 해 일반적으로 행정정보공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취재활동 마저도 제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고발 건에 대한 현재까지의 조사추이 및 조사내용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하남시민과 소환추진위의 알권리가 차단된 상태다.

이와관련 소환추진위는 고발 건에 대해 "선관위가 전방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고발내용을 명쾌히 알지 못해 답답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관위가 고발건과 관련 위임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그 후에 벌어진 서명운동 자체의 효력여부가 불투명해지는 중대 한 사안이어서 하남시민들의 궁금증은 증폭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발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현재까지는 별다른 위법행위를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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