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하남시장이 광역장사시설을 하남시에 유치 할 경우 경기도로부터 인센티브 2천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사실확인이 되지 않아 실제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방송은 24일, PD수첩 '시장님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에서 하남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민소환운동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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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해 10월에 있었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하남시에 인센티브 2천억원을 주기로 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대해 김 시장은 "정치하는 사람이...이해의 폭에 따라 뉘앙스..."라고 밝혀 김 지사가 인센티브를 준다고 분명히 말하지는 않았지만 뉘앙스로는 그랬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 놓았다.
또, 김 시장은 2천억원 등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공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문화방송 취재에서 2천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합의한 것은 아니고 논의을 했을 뿐이라며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처럼 김 지사와 경기도가 인센티브 제공을 확정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어 김 시장의 인센티브 주장이 실체가 없이 떠돌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최근 공석에서 "인센티브를 달라고 했을 때 김 지사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았다"며 "이는 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대해 한 경기도의회 의원은 "혹시 경기도가 2천억원의 인센티브성 예산을 편성한다 해도 그만한 돈을 의회에서 통과시킬지 의문"이라면서 "경기도 자체가 예산부족 상태"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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