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는 도립공원 남한산성(사적 제57호)에 대해 대대적인 복원 및 정비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비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9월중 마련해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우선적으로 무분별하게 들어선 성내 음식점 399개를 대상으로 간판 및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또 문화재 안내판을 입체적으로 개선하고 성내 역사관도 시대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고 산성에서 한강을 조망 할 수 있도록 성곽 주변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등산로 15개 구간 14.1km를 정비하고 화장실 개보수, 휴게소 개축, 주차장(120면) 증면 등 각종 편의 시설도 추가 확보키로 했다.
도는 2000년부터 482억원을 들여 남한산성 행궁 및 성곽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왕의 침전인 상궐(72칸)을 비롯 좌전(24칸) 등을 복원 했고 왕이 업무를 보는 하궐(154칸)과 접견실인 인화관과 성곽 11.7km(본성 9km, 옹성 2.7km)등도 다시 짓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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