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말유래: 섬말을 들어서면 작은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커다란 부추밭이 있다. 이 밭이 옛날에는 농이었다고 하는데 특이한 것은 양어장처럼 항상 물이 차 있었고 논 가운데 작은 섬 같이 봉우리가 있어 사람들은 섬논(섬배미)이라 했다. 섬이 있는 마을을 일컬어 섬마을, 다시 말해 섬말이라 불려졌다고 한다. 또는 이 마을 주위로 남한강의 지류(산곡천)가 흐르는데 이 물줄기가 마을 주위로 흐르고 있어 마을의 형태가 마치 섬과 같이 되어있다고 해서 섬마을이라고 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가지울 유래: 가지울은 3가지 설이 있다. 첫째 이 마을 근처의 골짜기들이 마치 나뭇가지 처럼 많이 뻗어 있고 그러한 형태의 골짜기를 가진 산이 둘러싸여 있어서 가지동 혹은 가지울로 부른다고도 한다. 둘째 마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이 가지를 많이 뻗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가지골이라 하였으나 그 말이 변하여 가지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셋째 옛날에 가재가 많아 가재 잡던 곳이라 가재울 이라고 한다.(하남문화원 제공)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