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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출신 '성명', 대표성 두고 마찰화장장 찬성, "전체 도민회원 의사 안 거쳤다"

[하남]강원도 출신 단체가 광역장사시설을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소문과 관련, 하남시에 거주하는 강원도 출신 일부 시민들이 '대표성'을 두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도 출신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하남시엔 강원도민연합회를 중심으로 4개 강원도 출신 모임이 있다는 것.

이 중 한 단체가 지난 20일, 광역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머지 일부 단체들이 강한 반발을 하며 대응에 나설 태세다.

강원도민연합회의 한 간부는 "최소 한 강원 출신 4개 단체의 임원진이라도 모여 광역장사시설 유치와 관련 한 입장 정리를 한 후 성명이 발표되야 하는데 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한 단체가 성명을 발표 한 것이 마치 강원도 출신 4개 단체의 전체 의사인 냥 비춰 져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 간부는 "지난 22일 이와 관련 한 긴급모임을 갖고 1주일 후에 4개 단체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문제를 다룰 것"이라며 "이미 발표 된 성명에 대한 책임 여부도 확정 해 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출신 단체의 회원 간에 고소.고발 사건으로 확대 되는게 아닌가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한편, 강원 출신의 4개 단체 중 한 단체는 ▷장사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며 어차피 설치할 것이면 우리시에 이익이 되는 쪽으로 추진해야한다 ▷인센티브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하남시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환경오염, 집값 하락 등의 피해보다는 오히려 환경과 경제를 모두 살릴 효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데 동의한다 ▷우리주민들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접할 권리가 있음에도 홍보전단지를 일관수거 폐기하는 등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은 낸 바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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