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장사시설이 광주시와 경계에 있는 상산곡동이 최 적임지라고 발표되자 광주 지역 주민들이 범 대책위를 구성하고 "절대 묵과할 수 없다"는 강경입장을 밝혔다.
또, 하남시가 광주시 주민들을 무시했다고 규정하고 김문수 경기지사 등 관계기관 방문 및 반대집회에 참석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지침까지 마련했다.
광역화장장유치반대범시민대책위(위원장, 이길수)는 지난 21일, 범대위 사무실에서 사회기관장 등 3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성명을 채택했다.
![]() |
||
또, "만약 광역화장장이 유치되면 하남시보다 광주시가 더 많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이 힘을 모아 화장장이 광주시 인접지역에 유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성명서 발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뜻을 전하고 하남시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범대위는 성명을 채택하고 "광주 인접지역에 화장장을 설치하는 발상을 묵과 할 수 없다"며 "밀어 붙이기식 행정행위도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에서는 공식적인 경로로 화장장 유치로 인해 벌어질 사태에 관해 수차례 경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는 행정은 반듯이 철회 되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광주 범대위 성명서 전문>
광주시는 2.300만 수도권 시민의 생명수를 품에 안고, 30년 규제의 세월 속에서 우리의 삶은 피폐해지고, 생존권의 절대 절명의 위기해 처해 있는 이때에, 광주시 인접 지역에 기피 시설인 화장장을 설치하겠다는 발상은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
광주시와 광주시민은 그동안 화장장 설치해 관하여, 하남시 상산곡동은 광주시와 접해 있는 지역이고, 이전 신축중인 광주시청은 불과 6km정도의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의 용역 결과라는 허울 아래 밀어붙이기식 행정행위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우리 광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국가 초유의 사업인 오염총량제를 도입하면서까지 지역 발전과 상생의 정책을 통해 물문제와 환경정책 등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광주시 인접 지역의 입지는 반드시 철회 되어야한다.
하남시 화장장 유치를 통해 오는 피해를 우리 광주시민이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하남시 범 대위와 공조하여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다.
우리 광주시에서는 공식적인 경로로 화장장 유치로 인해 벌어질 사태에 관하여, 수차례 경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는 행정은 반듯이 철회 되어야 된다.
또한 자손만대에 물려줄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정통성이 훼손되고, 장사시설로 인하여 각종 오염과 무질서, 그리고 통곡소리로 가득찰 것이다.
그동안 장사시설 유치와 관련하여 소수의 지역인 광주시 중부면ㆍ 남종면ㆍ 퇴촌면민의 힘으로 싸워 왔지만, 광주인접 지역으로 결정된 만큼 23만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광주시 인근지역인 하남시 화장장 유치를 반대하며 정책이 철회 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다.
광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07년 6월21일 대책회의를 통해 하남시 광역장사시설 설치에 관하여 결정한 입장을 상기와 같이 확고하게 밝혀두는 바이다.
2007. 6. 21
하남시 광역장사시설 설치 반대를 위한 광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