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역장사시설의 적임지로 하남시가 상산곡동을 발표하자 광주시 주민 및 정계에서 발끈하고 나선 가운데, 반대집회 동참은 물론 김황식 하남시장의 그간의 발언에 대한 진실여부를 확인하기로 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 상산곡동과 경계를 맺고 있는 광주시 중부면은 주민들과 이장단협의회, 이건희 도의회 의원, 손종규 중부농협조합장, 장용범 시의회 의원 등이 자리를 갖고 구체적인 행동방향을 논의했다.
이건희 도의원은 "하남시장이 말하는 2천억원의 인센티브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발언으로 본다"며 "2천억원에 대해 도의회에 상정된 바도 없는데다 도의회에선 이와관련한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가 서울지역 화장수요를 담당 할 광역장사시설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하남시가 광역장사시설 설치로 인센티브를 받는다면 서울시는 물 건너갔고 경기도 밖에 없다며 2천억원에 달하는 지원설이 사실인지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건희 도의원은 오는 19일 경 개회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라고 경기도에 2천억원 지원과 관련 한 질의를 하겠다고 했다.
김주원 중부면이장단협의회장도 중부면과 밀접한 일이므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오는 16일로 예정된 하남시 천현동 주민과 반대위의 집회에 참여하는 등 향후 반대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도 하남시의 광역장사시설 추진을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광역장사시설 유치반대 운동에 광주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에앞서 광주시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광주 주민들은 중부, 남종, 퇴촌 지역만으로 구성 된 화장장반대위를 광주지역 전역으로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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