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를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를 부인했다.
광주, 여주, 이천 등 3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 된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가 6백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 평가를 낳자 2년이 아닌 매년 개최설이 고개를 들었다.
이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직후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 언론보도 내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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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의회 B의원은 "올해 잘 됐다고 해마다 개최하면 잘 된다는 보장이 있는가"라며 "매년 개최 할 거면 광주, 이천, 여주에서 실시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굳이 경기도가 해마다 개최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자비엔날레를 매년 개최하는 것이 더 대중적이고 문화축제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관리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또, "내가 판단 할 것이 아니고 전문가들이 모여 검토해서 신중하게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B의원의 "매년 개최토록 지시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김 지사는 "그런적이 없고 검토를 해 보라고 했을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사의 발언 한마디면 공무원들로서는 지시로 받아들이는 것 아닌가"라며 "검토하라는 말의 뜻은 결국 지시"라는 추궁에 대해 김 지사는 "검토를 못하면 세상에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검토를 하는 것과 결정이 된 것 하고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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