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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반대,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키로조 시장 주재 회의서, 주민들 입장 정리

<속보>광주시 인접지역인 하남시 상산곡동으로 광역장사시설 부지가 확정되어가자 광주시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13일, 조억동 광주시장은 하남시 상산곡동과 인접 한 광주시 중부면의 이장단협의회장과 중부농협조합장 등 지역인사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광역장사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한데 모았다.

조 시장은 우선, 김황식 하남시장을 만나 우려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고 광주시 가정복지과를 중심으로 행정적 대응방안과 유사사례에 대한 정보수집에 들어갔다.

또, 중부면 뿐만 아니라 광주시 전 지역의 주민의사의 수렴에 들어가 주민들의 입장을 파악하고 시와 시민의 공론화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중부면, 남종면, 퇴촌면 등은 하남시 상산곡동과 인접 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린벨트 동일권역에 포함 돼 상산곡동에 화장장이 들어 설 경우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주민들은 타 자치단체의 행정때문에 피해를 감수할 수는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상산곡동으로의 화장장 설립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참석 한 주민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겠는가 물었고 주민들은 "현재 중부, 남종, 퇴촌 지역 주민들로만 반대운동 조직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광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따라서 조 시장은 행정조직도 철저한 준비를 지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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