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새로운 문학명제, 새로운 문학정신, 새로운 문예르네상스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04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현장과 이슈가 살아있는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수십 차례 문학축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문단 안팎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문학평론가 임헌영)이 '인간, 역사, 평화를 위한 문학축전 2007' 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규모의 문학축전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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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6.25 한국전쟁 당시 다수의 무고한 양민들이 희생당한 경남 산청에서 제2회 산청 함양 문학축전(7월 7일), 민족문학작가회의 명예사무총장으로 추대한 고 채광석 시인의 20주기를 맞아 시인의 고향인 충남 안면도에서 제3회 안면도 채광석 문학축전(7월 14일), 일제 강제징용 최대 피해자 마을로 100여 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이 강제징용으로 희생된 전북 고창 성내면 마을에서 제4회 고창 문학축전(8월 11일), 근대 민족사학, 근대 민족문학의 큰어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유택이 있는 충북 청원 고두미 마을에서 제5회 단재 신채호 문학축전(11월 10일)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한국문학평화포럼은 역사적 격변기 속의 인간의 실존 양식과 삶의 문제 등에 대한 깊은 통찰과 더불어 문학의 힘으로 아픈 상처의 땅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21세기 세계사적 화두인 평화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뜻깊은 모임을 연속해서 가질 예정이다.
광주 퇴촌에서의 제1회 나눔의 집 문학축전은 1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국무총리복권위, 한국문화예술위, 경기문화재단, 광주문화원, 광교산생막걸리 등에서 후원한다.
이 행사는 임헌영씨의 기조강연과 김영현, 박남준, 이원규, 윤학택, 윤일균, 이종남, 허정분 시인이 시낭송에 나선다.
또, 가수 수니의 공연과 장순향한반도춤패, 김기인과 스스로춤모임에서 춤공연을, 오우열 한국평화굿위원장의 해원굿도 마련됐다.
뒷풀이로는 나눔의 집 거주 할머니들의 증언 및 위안잔치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730-6797, 730-6822, 한국문학평화포럼 홈페이지/ http://www.munhakforum.or.kr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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