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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서 부회장, "경안천은 더러워"신세계 그룹 자금, 경안천 등에 투입키로 결정

[광주]대기업인 신세계가 경안천 등 팔당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 해 주목된다.

5일, 경기도와 신세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는 팔당수질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광주 경안천 및 용인 금학천 등에 자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따라서 신세계는 경안천 생태공원 안에 연꽃 및 창포를 조성하는 사업에 2억원을 지원키로 했고 이 자금은 습지상태가 불량 해 개선이 필요 한 경안천변 3천여평에 쓰여진다.

신세계는 경안천 습지에 연꽃 등을 식재하는 것 외에도 경안천의 정비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맡아 책임있는 수질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용인 금학천에도 8억원을 들여 수생식물지 등 습지공원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신세계가 이처럼 팔당호 수질개선사업에 뛰어든 것은 구학서 그룹 부회장이 광주 경안천변을 돌아보다 수질개선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윤리를 따른다는 원칙도 가미됐다.

이같은 내용으로 신세계는 7일, 경기도와 정식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경안천
 
<경기도 보도자료>

경기도와 신세계는 6월 7일 도청 국제교류관에서 팔당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경기도.신세계 간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공동합약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팔당수질개선본부 및 신세계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팔당호 수질개선 종합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호 협력 ▲생태공원 연꽃식재, 자연하천 정화습지 조성 등 사업 공동 추진 ▲팔당호 수질개선을 통한 경기도와 신세계 이미지 홍보 적극 협력 ▲기타 상호 협의를 통한 친환경 활동 지속 전개 등이다.

공동협약에 따라 신세계에서는 용인시 도심을 통과해 경안천 본류로 흘러드는 금학천에 약8억원을 투자, 2,711㎡의 수질정화 인공습지를 조성해서 팔당호 수질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안천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경안천 생태공원 내 습지 상태가 불량한 10,000㎡에 대해 약2억원을 투자해서 연꽃 및 창포 등을 부분 보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에 금어천(용인시 처인구 포곡면 둔전리)에 하천 직접정화 시설인 수질정화 인공습지 23,271㎡을 설치, 모니터링한 결과 BOD 56.7%(9.2→3.8㎎/ℓ)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와의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팔당 수질개선 노력이 사회운동으로 확산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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