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하남지역 주민소환 운동 '맞불' 양상반대위-5만명 서명 착수, 발전위-소환은 이미지 훼손

 광역장사시설 유치와 관련 하남지역이 주민소환에 휘몰린 가운데, 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운동이 맞불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부터 광역장사시설 유치가 공론화 되면서 적극적인 반대 운동을 벌인 '반대위'가 하남시장 및 시의회 의원 등 4명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소환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계획인 가운데, 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발전위'에서도 소환자체가 하남시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소환반대 활동을 벌일 태세다.

   
 
 
하남발전위 임창오 위원장은 "일부에선 발전위가 하남시장의 사조직인냥 평가하고 있지만 발전위는 시장 사조직이 아닌 순수한 시민단체"라고 규정하고 광역장사시설 유치가 하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어서 그에따른 유치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소환과 관련해서는 시장의 주민소환 자체를 막는다는 차원보다는 소환에 따른 하남시 이미지 훼손이 우려 돼 그에따른 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광역장사시설이 주민소환 운동의 사유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반대하는 시민들과 대 토론회를 제안 할 예정이며 토론회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자체적인 홍보활동을 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고 했다.

이와관련 반대위 김근래 공동위원장은 "반대위는 충분하고 명백하게 소환의 이유가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발전위의 토론회 제안에 대해선 일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주 토요일로 예정 된 제4차 대규모 집회에 한나라당, 우리당, 민주당, 민노당 등 4당에서도 참여키로 하는 등 하남시민의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준비위원장에 4당 대표가 모두 참여키로 확정되는 등 소환운동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민소환 투표 청구 위임자 1천명이 이달 중으로 확정되고 내달 2일부터 5만명 규모의 서명운동이 돌입된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홍보 및 소환운동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