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잣나무림에서 발견된 ‘소나무류 재선충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제2차 항공방제’를 31일과 6월1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재선충병의 매개체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1일과 13일 항공방제를 실시한데 이어 추가항공방제를 31일과 6월 1일 실시한다는 것이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소속 중형헬기(AS350-B2) 1대가 투입될 예정이며, 오포읍 문형리, 초월읍 늑현리ㆍ선동리ㆍ용수리, 실촌읍 신대리, 도척면 궁평리, 삼동, 직동, 장지동, 중대동, 탄벌동, 태전동, 남한산성도립공원 소재 잣나무 및 소나무림 88필지 총300ha에 치아클로프리드 50배 희석액이 공중 살포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항공방제가 실시됨에 따라 ▲벌통의 이동조치 또는 방봉금지 ▲가축 방목금지, 사료 사전비축방제지역 내 목초사용금지 ▲양어장 수원확보 및 급수 중지, 어류보호 조치 ▲양잠농가 뽕잎 확보 및 잠사관리 철저 ▲우물ㆍ장독대 뚜껑덮기, 과일, 채소 등 생식금지 등의 ‘시민행동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항공방제에 대한 문의는 시청 녹지공원과(☎031-760-2343)로 하면 된다.
김기선 기자 su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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