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를 광주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이천시의 발언에 23만 광주시민의 강력한 투쟁이 시작됐다.
광주시범시민대책위(수석대표 이길수)는 25일 오전 7시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김영훈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 사회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군부대 광주이전’과 관련, 광주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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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섭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가 진행 되었다 | ||
대책위는 1차적으로 대대적인 현수막을 걸고 ‘광주시는 군부대를 강력히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이천시와 국방부에 알리기로 했다.
또한 이천시장이 광주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함께 공개사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길수 수석대표는 “이천시의 하이닉스 문제가 있을 때 우리 광주시에서는 적극 협조와 지원을 했는데 이제 와서 군부대를 광주시로 떠넘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한편 대책위는 이천시가 광주시 뉴 서울 CC에 군부대를 이전해야 한다는 이천시의 발언은 사전에 국방부와 협의나 조율이 있었지 않았냐며 크게 반발, 앞으로 이천시와 국방부를 상대로 단계적인 강력대응을 펼치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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