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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명칭, '하남대교'로 건의키로설문조사 결과 시민선호 가장 높아

[하남/속보]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공구 중 '하남 미사~남양주 덕소'를 연결하는 신 대교의 명칭에 대해 남양주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하남시가 대교명칭을 '하남대교'로 압축하고 이를 작명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각 동(洞)을 통해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하남대교'와 '미사대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하남대교'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 시는 시의회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착수하는 한편, 대교 작명위원회에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하남대교, 미사대교, 온조대교, 검단대교, 에코브리지(환경대교) 등 다양한 명칭이 접수됐다"며 "이 중 하남대교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대의기관인 시의회에 전달하고 시의회와 함께 하남대교를 대교명칭으로 해 줄 것을 작명위원회에 건의형태로 전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의회도 최근 주례회의를 통해 하남대교를 작명위원회에 건의토록 의견을 모으는 한편, 조만간 시정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논의키로 했다.

한편, 남양주시도 덕소지역을 중심으로 '남양주대교' 또는 '덕소대교'로 명칭을 이끌자는 운동이 연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남양주시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명칭과 관련 한 치밀한 움직임을 벌이고 있다.

'하남 미사~남양주 덕소'를 잇는 신 대교는 당초 내년까지 공사가 진행 될 계획이었지만 김문수 경기지사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초까지 공사를 마무리 해 달라는 주문을 해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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