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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등 주민소환 대상자 4명 지목반대위, 1천여명 청구인 결성 등 기자회견

[하남/속보]25일부터 발효되는 주민소환제와 관련 광역화장장유치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가 소환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소환대상자 및 세부일정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반대위는 25일, 반대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하고 소환대상자 및 소환운동에 대한 상세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우선, 소환대상자를 김황식 하남시장과 김병대 하남시의회 의장, 임문택 부의장, 유신목 의원 등 4명으로 정했다는 반대위는 소환운동에 대해 "주민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이고 졸속으로 광역화장장을 추진하고 있어 청정하남을 지키고 시민주권을 사수 키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따라서 현 선출직 공직자의 주민소환이 적용되는 7월부터 한달 동안 주민소환투표청구에 필요한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그 이전인 6월에는 1천여명 규모로 청구인 대표 및 위임자를 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7월말경에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완료하고 늦어도 9월까지는 실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반대위는 지난 해 10월 16일, 김 시장이 시의회에서 화장장 관련 사업보고를 한 후 타당성 등 용역비 4억원 통과, 시의회에서의 시정질의, 반대위 인사들 구속, 일본 등 해외견학 등 일일사황을 정리 해 배포하기도 했다.

반대위는 "이미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는 하남시민들은 법 시행을 환영한다"며 "향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주민소환 운동을 착실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나라당하남시당원협의회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노당 등 4개 지역정당도 주민소환에 나서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어 하남지역이 6월부터는 소환광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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