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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하도급 건설, 죽어나는 노동자풍산지구 건설노동자들, 토개공서 1인 시위

[하남]고 분양가 논란 속에 수사마저 벌어지고 있는 풍산지구에서 건설사의 고질적 다단계 하도급에 의한 노동자 임금체불까지 발생, 1인 시위가 진행 중에 있다.

21일, 민주노총전국건설노조경기지부에 따르면 형틀목수인 홍모씨 등 3명이 장기 인금체불로 하남시 풍산지구 내 한국토지공사 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는 것.

   
 
 
이들은 지난 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개발지구에서 형틀목수로 일 해 왔지만 올 1월부터 노임을 받지 못해 생계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건설노조경기지부는 "임금체불의 직접원인은 재 하도급업체인 B사에서 임금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만 구조적 원인은 발주처인 한국토개공, 시공사인 H사, 하도급업체인 또다른 H사, 재하도급업체인 B사로 내려오는 다단계하도급 구조 속에서 필연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풍산지구는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며 이 곳에서 일하는 건설일용직 기능공들은 항시적 힘금체불과 산재위험,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해 1인 시위를 끝까지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평당 70~80만원에 불가 한 땅을 사들여 민영아파트의 경우 평당 1천2백만원의 분양가를 형성시키면서도 건설노동자의 임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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