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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예회관 오픈관계자들만의 행사, 시민들로부터 빈축

[하남]11일 하남문예회관이 하남시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망으로 오픈했다.

   
 
 

개관행사에는 각기관장과 시민 및 중국 자매도시인 유산시 이홍의 시장, 고비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풍물패의 길놀이 및 식전행사에 참석했다.

개관식은 비보이와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선언과 테이프 커팅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김태기 관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객 참관형 공연을 주로 편성했으며 앞으로 세대와 장르를 어우르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남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오프닝페스티벌공연은 KBS의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20분 동안 북의 대향연, SG워너비, 소프라노 이지은, 바리톤 김동규, 인순이, 등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문화공간이 생겨나 기대가 된다 하지만 오늘의 행사는 시민을 위한 것 보다는 일부의 기관장과 관계자만의 행사인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장은 여러 어르신과 어린이등이 참석했으나 정작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은 기관장과 내빈을 위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로 부터 빈축을 샀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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