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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리틀야구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창단 2년만에 괄목상대...결승서 남양주에 무릎

[하남]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도미노 피자가 후원하는 제3회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5월 1일부터 장충 리틀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간의 열전을 치뤘다.

   
 
 

리틀야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15개 리틀 야구팀이 참가한 전국대회로 치뤄졌다.

경기방식은 15개 팀을 나눠 예선리그를 치르고 예선리그 성적 상위 8개 팀이 다시 결승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경기일정은 1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총 21게임이 치뤄졌으며 9일 준결승을 거쳐 10일 최종 우승자를 가르는 결승경기를 하남시 팀과 남양주 팀이 영광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하남시 리틀 야구팀은 2승 1패 조2위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 서초구 팀과 맞붙어 8대1로 대파하고 지난번 대회인 남양주다산기에 이어 4강 진출 신화창조를 이루게 되었다.

4강전에 진출한 하남시 팀은 예전의 화려한 전적을 가진 구리시 팀을 맞아 정민규, 이윤학 투수의 호투로 5대3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것.

이에 남양주 팀도 2승2패의 전적으로 결승에 진출.

10일 결승을 앞두고 현남수 감독과 최효선 코치 및 선수들은 피나는 훈련과 그동안의 남양주 팀의 경기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에 임하는 등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결승당일 1회 하남의 에이스투수 이윤학이 전국대회 결승 및 MBC ESPN의 중계방송관계로 긴장을 해 1회초 뼈아픈 2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4회 2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 2대1 상황을 만들어 우승의 문턱에 한발 다가서는 것 같았으나 5회초 남양주의 2타점 적시타로 4대 2상황으로 바뀌었다.

작지만 알차고 집념이 강한 하남의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며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1.2루 황금 같은 찬스를 잡았으나 상대투수의 호투로 결국 우승은 놓치고 말았다.

   
 
 

하남시 리틀야구단은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에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었다.

순수 아마츄어인 하남시 야구연합회의 후원만으로 이룬 오늘의 결과는 어느 것 보다 값진 결과로 볼 수 있다.

경기를 마친 현 감독은" 지긴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결승전이 MBC ESPN 중계방송으로 하남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결과가 되었고 그동안 우리선수들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결과에 대해 아쉽지만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앞으로 중요한 KBO 총재 배와 두산 베어스 대회 등 많은 대회가 있다 다음경기는 꼭 우승해 리틀 야구단의 저력을 보여 줄 것이다 하남시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해 시민의 관심으로 자라나는 리틀 야구단이 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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