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하남지역에서 성인오럭실을 운영하면서 조직자금을 마련한 폭력조직 새청구리파 조직원 29명이 검거된데 이어 광주지역 등지에서 불법 게임장 업주들을 대상으로 보호비를 빼앗아 온 폭력조직 100여명이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광주와 양평, 수원 등지서 납치, 폭력, 사기 등을 일삼은 광주친목회파 70명 등 총 15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30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친목회파 조직원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와 보험회사 직원들을 협박 해 보험금을 뜯어냈고 이 혐의로 이모(24)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6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광주시에 있는 병원을 압수수색한 결과 허위로 치료비를 비싸게 책정한 혐의가 포착 됐고 조직원들이 3년간 뜯어낸 금액이 4억4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광주친목회파는 또, 지난 2003년부터 모 캐피털 사채 사무실을 운영하며 유흥업소 여직원들을 상대로 선불금조로 300~500만원을 변제해 주고 고리이자를 갚지 않은 여직원들을 지방의 성 매매업소에 매매하기도 했다.
또, 양평식구파는 양평군 일대 유흥업소와 게임장 등을 상대로 보호비 및 상품권 강매로 1억4천만여원을 뜯어냈다.
양평식구파는 특히 이권에도 개입 해 지난 2002년 산림형질변경 허가가 말소되지 않도록 해 달라며 담당 공무원 이모(38)씨를 납치 해 협박하기도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