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속보]한나라당, 열린 우리당, 민주당, 민노당 등 하남지역 4개 정당 대표는 9일 한나라당 사무실에서 지난 3월18일 밤 벌어진 김황식 시장의 야간 음주 여성시민 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수사 5대 의혹을 발표하고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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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로 제시된 CCTV장면 | ||
4당대표는 김시장이 피해자에 대한 진정 한 사죄를 요구하고 검찰과 경찰의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결의문에는 "우리 4당은 하남시민이 어떠한 폭력이나 진실 왜곡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간 기본권 보호 차원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 할 것을 결의 한다"며 ▷우리 4당은 이 사건의 진실이 명확하고도 분명하게 밝혀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공동대응 할 것을 결의한다. ▷우리 4당은 검찰과 경찰은 진실이 또다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편파수사와 부실수사를 계속한다면 하남시민과 함께 진실 회복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피해자인 K씨가 참석해 당시의 정황을 회고하며 증언했으며 목격자인 김모씨와 이모씨도 참석해 당시 K씨가 당한 상황에 대해 자세한 진술과 상황재연도 있었다.
또 그동안 경찰수사에 대해 “객관적인 목격자의 진술을 듣지도 않고 시청직원의 진술만으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3의 목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그 목격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시했다.
또, 사건당시 관계자들이 즉시 수사를 요구했지만 한달 보름 이상을 지연시키면서 김시장 봐주기 수사로 일관하고 있다며 실체 규명에 의지가 없다고 밝혔다.
CCTV와 현장 녹취 등 객관적 자료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수사의지 부족했다며 언론에서의 경비원 인터뷰내용은 중요한 단서인데도 경찰은 무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당 대표들은 당시 중요목격자인 경비원들의 진술번복과 이후 사정에 전혀 주목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 당시 현장에 있던 경비원은 중요한 목격자임에도 이들이 처음 진술을 번복하고 그 후 모두 사직했다며 목격자에 대한 신분변화는 외압에 따른 진술번복으로 볼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편파수사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것.
현재 모든 증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CTV와 현장녹취, 언론사 인터뷰 녹취 등의 제시된 자료에서 새로운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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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로 제시된 CCTV장면 | ||
4당 대표들은 “폭행 혐의가 있었던 현장에 하남시의회 모 의원이 경비원을 폭행하는 장면을 CCTV를 통해 밝혀냈다”고 밝히고 관련 사진도 제공했다.
그러나 피해자인 황모 반장은 폭행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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