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와 강원도 동해시가 문화,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동해시의 우호교류 협정 조인식이 지난 28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조인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김학기 동해시장, 김영훈 광주시의회의장, 김진엽 동해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광주시와 동해시의 주요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양도시의 우호교류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조억동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도시가 서로 협력의 결연을 맺고 동반자 관계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은 참으로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체육, 행정 등 광범위한 교류를 통해 모두가 21세기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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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경제분야에서 광주생산 도자기의 상설판매장을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부근에 설치하는 한편 왕실옥미, 퇴촌토마토, 버섯 등의 광주 특산물의 판매장도 만들 예정이다.
문화분야에선 광주시의 대표적 행사인 남한산성문화재와 도자기 축제, 토마토 축제에 대한 사진전 및 각종 전시행사를 동해시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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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추암 해수욕장 | ||
관광분야에선 동해시 추암해수욕장과 광주시 남한산성을 연계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청민원실 등 가용한 공간에서 홍보를 추진한다.
또, 관광의 경우 광주시와 동해시 양시간의 각종 단체의 상호 초청 및 관광 편의의 제공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훈 의장은 “행정 분야 뿐 아니라 민간분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인사했으며, 김진엽 의장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 도시의 이해와 협력의 문을 활짝 열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조억동 시장과 김학기 시장은 우호교류 협정서와 협정패를 교환하였으며, 김영훈 의장과 김진엽 의장은 남한산성 사계절이 들어간 청사게시용 액자와 추암관광지 사진이 들어간 액자를 각각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우호교류단은 시청현관에서 기념촬영 후 남한산성으로 이동하여 기념식수 행사와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분야별로 교류 확대를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공식행사를 마친 동해시 관계자들은 남산산성과 정지리 생태습지,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한 뒤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개막행사와, 조선관요박물관, 상설판매장을 관람한 후 동해시로 돌아갔다.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동해시 관계자의 광주시 방문으로부터 교류가 시작된 이래 2년 만에 우호교류 협정을 맺게 되었으며, 경제, 문화, 관광을 비롯해 재난발생시 상호 원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해 향후 상생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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