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이 아들의 취업을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이 동원됐다는 주장이 제기 돼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국회의원(광주, 한나라당)은 노동부 현안보고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사건당시 대통령 정무특보)이 아들 문준용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채용 과정에서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도 실제 공고는 '연구직 초빙 공고'로 냈고 그나마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는 전산기술분야 우대로만 표현 해 사실상 은폐했다는 것.
따라서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분야엔 문재인 비서실장의 아들 한명만 응모했고 전문경력은 커녕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았는데도 채용됐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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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용정보원의 채용공고 | ||
이와관련, 정 의원은 사전에 공모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의했지만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사실을 부인했다.
정 의원은 하지만 문 실장의 아들이 입사한 것은 로또확률을 뚫은 것이라며 여섯가지의 의문을 제시했다.
의문은 고용정보원에서 주말을 포함 해 단 6일만 공고했고 이를 문 실장의 아들이 접속한 것, 정보원의 연구직 초빙 공고를 열람하고 문 실장의 아들이 연구직이 아님에도 응시했다는 점, 채용공고에도 기재돼 있지 않은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점, 문 실장의 아들만 나홀로 지원했다는 점, 정보원에서 단 한명의 지원자가 있었음에도 추가 공고 없이 합격처리했다는 점, 합격 당사자가 대통령의 최 측근인 문 실장의 아들이라는 점 등이다.
의문점이 해소 되지 않을 경우 특혜의혹은 대선정국까지 연결 될 가능성이 커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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