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와 경기 성남, 하남시 등 3개 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가칭 송파신도시의 도시명칭 공모가 27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토공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신도시 명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송파신도시는 송파구 거여동과 장지동, 성남시 수정구 복정과 창곡동, 하남시 학암 및 감이동 일원 2백만여평 규모로 조성되며 4만9천여 세대에 12만2천여명이 입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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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개 도시에 걸쳐 신도시가 조성되다 보니 신도시를 서울 또는 경기지역 중 어느쪽에 행정편입하느냐에 따라 재산세 등 과세기준이 달라지고 학군조정에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일어었다.
이와관련 송파, 성남, 하남지역 등 해당지역은 신도시의 명칭에도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여왔고 그 일환으로 토공이 신도시 명칭의 공개모집에 나선 것.
단체와 법인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고 순수 개인만이 참여하는 공모는 지명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2배수로 확정할 방침이다.
주요 심사 항목은 송파, 성남, 하남 등 3개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만큼 청량산과 남한산성 등의 입지적 특성이 고려됐는지 여부와 하남위례성 및 병자호란 당시의 삼학사의 충절, 충민공 임경업 장군 전설, 일제 감정기부터의 군사시설 주둔 등 역사성 등이 포함됐는지 여부가 중점 심사대상이다.
최종 시상은 최우수작 1편에 상금 5백만원과 정부포상이 주어지고 단, 중고교생일 경우 정부포상은 제외된다.
또, 우수작 1편엔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지며 우수명칭은 1인당 2개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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