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속보]광역장사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물리적인 충돌을 빚으며 폭력사태로까지 번지는 상황이 빚어졌다.
7일 오후 8시경, 광역장사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하남 발전위원회 측 50여명이 신안 아파트에서 촛불행진을 하던 중 반대위 주민과 대립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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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발전위 행진장면 | ||
이날 하남발전위 측 50여명은 신안 아파트에 집결 해 은행아파트를 가로질러 시가행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반대위 일부주민의 저지로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충돌이 벌어진 상황에서 K모씨(27)가 시위를 저지하려는 확인되지 않은 한 노인과 부녀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태가 더욱 커졌다.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하남발전위 사무실 앞에 집결 해 강하게 반발하고 사무실에서 나오는 임창오 대표와 임모씨(여)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재충돌이 빚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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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반 측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 ||
또, 임대표와 임모씨가 탑승 한 차량을 가로 막고 10여분간 실랑이도 벌어졌다.
이후 주민들은 9시 30분 경 김황식 하남시장이 거처하는 에코 3단지로 이동 해 '화장장 반대 결사반대'를 외치며 1시간 가량 시위를 벌였다.
이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주민 중 할아버지는 자리를 뜬 상태고 폭력을 행사 한 것으로 전해 진 K씨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부녀자가 광주경찰서 하남지구대에서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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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위 에코타운 앞 시위장면 | ||
현장 목격자인 배 모씨는 "K씨가 할아버지의 팔을 내리쳤으며 부녀자를 밀어 넘어트리는 것을 똑똑히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K씨는 사실확인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고 9일부터 광주경찰서에서 사실확인을 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반대위는 이날 참석한 50여명 중 일부는 용역회사에서 1만8천원에서 2만 5천원씩 일당을 주고 데려온 사람이며 이중 공무원도 끼어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K씨는 "본인은 망월동에 사는 하남시민이며 용역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 "요즘 화장장 찬성 홍보지를 광역장사시설이 유치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시위에 참석했다"며 폭행사실에 대해선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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