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21일,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회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가운데 광주시 오포읍 소재 섬유공장 근로자 태국인 슈삿(33)씨가 닫힌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본지 인터넷판 22일 보도> 지역 주민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당시 슈삿씨는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에 막혀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옮겨 다니다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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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운동엔 읍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했고 모금일 당일에는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침 오포읍 체육회 정기총회가 개최 돼 체육회 임원 및 회원들도 모금에 참여했다.
정 읍장은 모금된 50만원을 당일 고인의 유가족에게 전달하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젊은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고인의 유가족은 성금을 전달받은 후 오후 9시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출국했다고 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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