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즉석 떡볶이 아저씨 임평화씨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모금공연을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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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가 펼치는 민요, 가요, 춤사위와 탤런트 윤갑수씨 등의 보조 출연진들의 공연은 오는 4월 2일 저녁 7시에 광주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떡뽂이 아저씨의 공연이 기획된 것은 대한적십자사광주지구협의회와 햇빛봉사회 등이 매년 5월에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펼치는 '잔치' 때문.
이 잔치는 그동안 적십사와 햇빛봉사대원들이 십시일반 갹출 해 4~5백만원의 잔치비용을 충당 해 왔는데, 올해에는 떡뽁이아저씨가 새로운 기획안을 내놓은 것.
떡뽂이아저씨 임씨는 현재 햇빛봉사대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 오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임씨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무대에 올리고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후원금을 기탁하면 그것을 기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잔치를 벌이자고 제안한 것.
임씨는 사실 문화방송과 기독교방송에서 아역성우 활동을 벌인 경력이 있고 현재 극단 파발극회 특별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끼가 넘쳐나는 인물이다.
그동안 임씨는 양로원과 요양원, 교도소 등을 방문 해 나눔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이런 활동상은 한국방송과 서울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강진영 햇빛봉사대 총무는 "이번 공연의 호응이 좋으면 매년 같은 취지의 공연을 마련하고 싶다"며 "꼭 기금모금이 아닌 문화 저변확대 등 다양한 역할이 있는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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