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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천호간 BRT, 2008년 완공정부-"지하철 대신 BRT가 건설비용 감축"

[하남]일명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하남~천호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2008년 말까지 완공된다.

27일, 건교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하남~천호동(10.5km)과 인천 청라~서울 화곡(18.2km) 등 2개의 BRT 노선을 확정하고 이중 하남~천호 간 노선을 2008년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따라서 현재 하남시에서 서울시까지의 지하철 노선이 없는 하남지역은 BRT가 가동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하남~천호 간 BRT 시범운영을 위해 건교부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키로 하는 등 사업전반의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BRT는 버스 2대를 합친 고급굴절버스를 전용도로로 달리게 하는 것으로 기존의 버스 전용도로와는 달리 BRT만을 위한 교차로버스 우선신호, 환승역, 지능형 교통체계가 결합 해 사실상 지하철처럼 정시성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버스보다 고급화 된 전용차량으로 이용객에게 쾌적함을 줄 뿐 아니라 신속, 대량수송 등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이미 보스턴, 오타와, 파리, 나고야 등 세계 45개국에서 도입하고 있다.

지하철보다 BRT를 추진키로 한 것은 건설비용이 지하철의 경우 km당 1천억원대인 반면 BRT는 20분의1 수준인 km당 50억원만 소요되고 효용성도 지하철과 비슷하기 때문.

건교부는 하남~천호 간 BRT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타 지자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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