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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격 하락 속 광주는 인기몰이수도권 평균 0.5% 상승...광주는 3.4% 올라

[광주]2007년도 1/4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바닥세를 치고 있지만 광주지역은 오히려 급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전문업체 S사에 따르면 올 1/4분기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의 상승폭이 0.54%에 그쳐 지난 2003년도의 0.40%에 이어 4년만에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것.

   
 
 
광역시별로 보면 서울시가 0.84% 올라 가장 높은반면 경기도(0.56%), 신도시지역(0.26%)은 예상외로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명품도시와 정부의 신도시의 유력 후보지역들은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어 구분된다.

의정부지역의 경우 무려 6.24% 올라 수도권 전체 상승폭의 10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고 광주시도 3.45%로 경기도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건교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엔 전국에서 부동산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나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현상은 전체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예상됨에도 신도시 후보지역은 별개의 투자처로 생각하는 심리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사는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집 값 하락에 대한 기대가 있어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특히, 주택법 개정안이 다음달 중에 국회통과 가능성이 높은데다 금융권의 대출규제 강화책이 계속 될 전망이어서 전체적인 아파트 매매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주와 의정부지역처럼 유력한 신도시 후보지역들은 지난 해 말부터 수도권 지역의 마지막 투자지역으로 평가되면서 매매규모 및 매매가격이 동반상승을 보이고 있다.

최근 광주시와 세무당국에서 이상 매매자에 대한 일제 단속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이 마저도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잠제우기엔 역부족인 상태인 것.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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