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2003년도부터 도미설화 발생지에 대한 하남시 및 사회 각층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지난 2월 문화원 강좌에서 도수희(충남대 명예교수)교수가 도미설화 발원지가 하남이라는 근거를 제시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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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부인의 江上 통곡도 | ||
주요 내용은 백제시대 개루왕이 도미의 부인의 정결을 시험하기 위해 2번에 걸쳐 시도하였으나 도미부인의 지략으로 벗어나 여인의 정절을 지켰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도 교수의 주장은 "소설속의 여인이 사또의 수청만 거절해도 장하게 여기고 있다. 그렇다면 일부종사한 여인의 정결을 어디에 비교할 수 있는가 더구나 허구가 아닌 실화이기 때문에 더욱 고귀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도미부인의 정결함은 어느 소설의 주인공에 비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모교수가 충남 보령군 오천면 소성리가 도미부부의 고향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주장을 믿고 보령시가 열녀비각을 짖고 그 안에 영정까지 모시고 있다"며 이는 역사를 바로 읽지 못한데서 나온 오류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화원측은 "창우동과 팔당땜이 있는 배알미동 사이를 오래전 두미강이라 불러 왔고 두미강은 백제의 여성이자 한국 여인의 표상인 도미부인 설화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매우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하고 "시는 이를 면밀히 살펴 바로잡고 하남의 문화유산으로 도미부인을 상징적으로 부각 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도미설화의 본래의 발생지인 하남에 사당을 지어 성역화하고 도미나루를 비롯한 유적을 추적해 열녀 송덕비를 세우고 정자를 지어 성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 속히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해 후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도미나루터가 하루 빨리 복원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교차로저널은 도수희 교수의 도미설화의 발생지가 하남이라는 주장에 대해 연재하기로 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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