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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파업'이 앗아 간 한 생명태국인 근로자 치료 받지 못하고 끝내 숨져

[광주]정부가 34년만에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종료가 다가 온 가운데 의료계가 21일 과천 정부종합 청사에서 '의료법 개정안 반대 범의료계 규탄대회'를 가졌다.

규탄대회가 열리고 있는 시각 국민의 건강과 생명은 뒷전으로 미뤄져 어제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에 있는 한 섬유공장의 태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숨진 슈삿(33세)씨는 식사를 하다가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을 옮겨다니다가 결국엔 사망에 이르게 된 것.

현재 경찰은 사망원인을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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