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안창도 대명강변타운 조합장의 단속농성이 20일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지역 정가와 시민단체들이 대명사태의 빠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날 성명에는 한나라당하남시당원협의회와 열린우리당하남시당원협의회, 민주노동당하남지지역위원회 하남YMCA, 하남민중연대, 문영일 의원, 이현심 의원, 홍미라 의원 등이 참여했다.
성명에선 "안 조합장의 단식농성은 조합아파트 건설에 조합, 대행사, 시행사가 짜고 치는 판에 다수의 서민 조합원들의 피해가 있어 이를 대변하는 항거이고 건축비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명강변타운문제는 애초 구 조합과 시행사(원진)에서 사전에 조합원들에게 추가부담금부담에 대해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은 채 입주가 다 되어서야 5천만원이 넘는 돈을 일방적으로 부담지우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단정했다.
따라서 다수의 조합원은 추가부담금내용공개 등 정당한 권리를 요구했으나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에 조합원은 새 조합장을 선출했고 일방적 추가부담금 거부와 선입주를 요구하면서 천막농성, 법정공방 등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 하남시는 감독권한이 있으면서도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몇 달씩 철야농성으로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하남시는 현장방문은 고사하고 안창도 대명강변타운 2조합장에 대해 사전입주로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하남시는 고발을 철회하고 대명아파트 문제를 공정하게 중재 해 줄 것과 사법당국은 법적용을 공정하게 해 줄 것, 대명건설과 시행사 원진은 빠른 입주를 위해 최선를 다 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시행사 원진이 입주일자를 지정 해 조합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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