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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 말살 중단" 요구하남문화원, 문화의 집 폐쇄 관련 결의문 채택

[하남/속보]하남시 문화원은 본보 16일자로 보도된 '문화의집 폐쇄'와 관련 결의문을 채택해 19일 시와 시의회에 접수했다.

문화원측은 "문화원과 문화의집은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남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문화의 집을 폐쇄하고 문화원을 축소시켜 지역문화를 말살하려 하고 있다"며 시의 결정에 회원들은 분노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한 것.

또, "지난 10년간 문화와 예술의 불모지인 하남에 문화 대학을 개설해 서예를 비롯한 19개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문화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문화원측은 "그런데도 시는 충분한 논의도 없이 일방적인 폐쇄 결정을 내리고 사회단체를 문화원 내로 입주시키려하고 있다"며 "이는 하남문화와 예술을 탄압하는 일이자 시민들의 애착심과 자긍심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다"며 결의문 채택에 대한 사유를 밝혔다.

결의문은 ▷하남시는 문화말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하남시는 문화의집 폐쇄를 즉각 철회하라 ▷하남시는 문화원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라는 내용으로 작성되어 시와 시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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