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조직자금을 마련키 위해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하고 경쟁업소의 영업을 방해 한 혐의로 하남지역 폭력조직 새청구리파 두목 등 조직원 29명이 검거됐다.
이 중 조직두목 송모(37)씨 등 13명이 구속되고 신모(36)씨 등 16명이 불구속 입건되는가 하면 업주 11명도 불구속했다.
광주경찰서는 16일, 광주지역 한 창고에서 오락기계 180대를 압수하는 한편, 불법오락실을 운영한 업주 등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12월, 하남시에서 폭력조직을 결성 한 뒤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덕풍동 등 3곳에서 불법오락실을 운영하며 조직 자금을 마련해 왔다.
이들이 운영하는 불법오락실은 분류 등급을 받지 않은 게임기를 설치하고 오락실 인근에 환전소를 운영하기도 해 미지정 상품권을 제공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두목 송모씨는 김모씨에게 성인오락실을 운영하자며 1억2천9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해 2월에는 경쟁업소에 난입 해 골프채 등으로 게임기를 부수는가 하면 3월에는 조직을 이탈한 전 조직원을 집단 폭행하기도 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폭력행위를 행사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이번에 40여명을 단속한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조직폭력배 특별단속기간을 정해 지역 토착형과 기업형 조직폭력배를 일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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