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최근 하남시의 문화의 집 폐쇄결정에 따라 문화원측은 15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시의 폐쇄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 |
||
이는 시의 하남역사 박물관 유물전시공간의 추가확보를 위해 박물관 개축을 이유로 박물관에 입주하고 있는 사회단체 4곳을 문화원 1층으로 이전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에 따른 것.
이와관련, 이사회를 열어 결의문을 채택한 후 오는 19일 하남시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문화의 집은 덕풍2동 동사무소였던 곳을 청소년 문화의집으로 사용함에 따라 하남문화의집을 폐쇄하고 중복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기존 문화의집의 년간 예산이 본래의 목적보다 인건비와 수용비로 대부분 충당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화원측은 "지난 4년간 예산이 동결 돼 문화사업 연구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고 인건비와 수용비를 문화원에서 지출하지 않고 문화의집 예산으로 사용한 것은 문화의집과 문화원을 별개로 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면 청소년 문화의집을 새로 개관할 것이 아니라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곳을 활성화 시키는게 바람직하다"며 "실내 개보수를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며 문화체육과에서 협조하지 않다가 지금에 와서 폐쇄한다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는 우리를 보호해야할 문화체육과가 스스로 문화사업을 자연도태시키는 문화 말살정책이고 어느지역이라도 정체성의 메카로 그 상징성 때문에 관계기관 스스로 축소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인데 문화체육과는 하남문화를 스스로 약소하게 만드는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과가 모언론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문화원 업무가 위축될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전체 면적을 넓혀주는 것이며 자체 업무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밝혀 문화원측과의 생각과 정반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문화원측은 이사 결의서를 시측에 제출키로 결정하고 현재 결의서를 작성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