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광주, 하남지역의 초미의 관심사인 신도시와 명품신도시 지정과 관련 하나라도 챙길 수 있느냐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정부가 발표 예정으로 있는 신도시와 경기도가 지정하는 명품신도시 모두 광주, 하남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도시와 명품신도시 모두 물거품이 될 가능성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일단, 경기도는 연초에 명품신도시 후보지역을 사실상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건교부와의 조율도 끝난 상태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의 신도시 지정 때 동시에 경기도 명품신도시를 발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당초 경기도는 2~3월에 명품신도시를 지정 할 계획도 있었지만 정부의 신도시 지정과 정책을 같이하는 것이 혼선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 이같이 협의했다.
문제는 경기도가 몇개의 명품신도시를 지정 할 것인가에 촛점이 맞춰지는데, 당초 계획 한 4개 지역 추진 중 정부의 신도시 지정상황을 보며 2~3개 정도로 압축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명품신도시가 2개로 줄어든다면 광주와 하남지역은 포함 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현재 경기도는 권역별 명품신도시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데, 대상지가 2곳일 경우 남부권(용인, 오산 등)과 북부권(포천, 동두천 등)이 포함 되고 동부권인 광주, 하남지역은 순위에서 밀릴 공산이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단, 명품신도시를 3곳 이상으로 발표 할 경우 동부권 중 광주와 하남지역이 거의 0순위에 가까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정부가 신도시를 어느지역에 지정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사안인데, 정부가 광주 및 하남, 용인 등 경기 동부권 지역에 신도시를 지정 할 경우 경기도는 경기 남북부 2곳을 명품신도시로 추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럴경우 명품신도시는 후순위로 밀리더라고 정부의 신도시는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인데, 하지만 최악의 경우 정부가 경기동부지역에서 광주, 하남지역이 아닌 다른 곳을 지정 할 경우 신도시와 명품신도시 모두 놓칠 수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
한편, 정부의 신도시와 경기도의 명품신도시는 개념자체가 아주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신도시는 공공임대아파트가 대거 포함 된 서민형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고 경기도의 명품신도시는 교육, 문화, 지식기반 산업이 갖춰져 자족도시화 하는 고급형 주택공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
오는 5월말에서 6월에 발표 될 신도시와 명품신도시 중 광주와 하남지역이 어떤 상황에 놓일지는 행정기관의 정책에 더한 지역 인사들의 강한 로비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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